장로선거를 위한 기도문

2022년 4월 22일

* 높은뜻 푸른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를 예배자로 불러 주시어 예배를 드릴 때마다 임재하시고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교회의 기초와 머리가 되신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고자 힘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희년 정신’을 실천하고, ‘보이지 않는 성전’을 지으며, 올바른 장로정치를 행하는 민주적인 교회를 이루시고자 높은뜻 푸른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 부르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당회’ 구성을 위한 ‘장로선거’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 한국교회가 하나님께 범죄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가장 큰 이유는, 교회 지도자들의 부족함과 죄악 때문인 것을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그래서 ‘감독의 직분’을 맡은 장로를 세우는 일은 매우 중요한 줄 압니다. 하나님, 이 일을 친히 주관하여 주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 하나님을 사랑하고 복음 위에 굳게 서 있어, 예수님을 잘 믿는 믿음의 장로를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늘 겸손하며 섬김의 본을 보이고, 교회가 힘쓰는 보이지 않는 성전을 짓는 일에 먼저 헌신하며 모범을 보이는 장로를 세워 주옵소서. 목회자들과 잘 연합하고 서로 격려하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장로를 세워 주옵소서.

* 장로선거를 하는 성도들은 먼저 기도로 준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쁨으로 투표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또한 피택되는 자들에게는 자원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뜻과 때에 순종하는 믿음을 주시고, 피택되지 못한 자들 모두에게도 믿음의 진보와 소망이 있게 하옵소서.

* 장로선거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과 세상 앞에 온전히 덕이 되고 본이 되게 하옵소서. 이 선거를 통하여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바른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게 하옵소서.

* 장로선거의 모든 과정에 사람의 상식이나 전통이 주인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에 우리의 온 마음과 중심을 드리게 하옵소서.

* 높은뜻 푸른교회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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