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역은 인구가 천만 명이고 95%가 무슬림이며, 24개의 미전도 종족이 있다. 인구 1%의 기독교인과 교회들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을 어렵게 여긴다. 이곳에서 사역하는 외국인과 현지인 사역자는 300명 정도이다. 주변 3개 주는 선교사역을 위한 사역자가 없거나 매우 적다.

이 지역에 본부를 두고 사역하는 현지 선교단체 3S는 남쪽 5개 주 중 두 개의 주에 사역이 집중되어 있는데, 나머지 주에도 사역자를 배치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3S는 7개팀 20가정이 지역 상황에 맞는 정체성의 옷을 입고, 장사꾼이나 도서관 직원으로 미전도 종족 마을을 다니며 복음을 전한다. 사역자들은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전도하고 세례를 주고 제자화 하여, 선교적 가정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무슬림 마을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에 따른 대규모 사회적 제약 실시와 외부인이 타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금지하여 마을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3월부터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모이지도 못하고 있다. 특별히 이동 제한 상황으로 사역자들이 가서 양육해야 할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가정 교회들과 제자 양육반 그리고 이제 주님을 영접한 신자들이 3S 사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펜데믹 상황에서 IT기술을 기반한 비대면 사역의 적절한 사용과 활성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기/도/제/목/

1. ‘3S’에 좋은 신입 현지 사역자를 보내어 주시어, 새롭게 개척해야 할 지역에 전략적으로 잘 배치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미전도 종족을 대상으로 하는 각 사역팀들은 지역 교회들과 연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역 교회들이 성령안에서 협력하고 기도와 재정으로 사역팀을 후원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3. 팀원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을 위해 기도하자. 이들은 더위 속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몇 시간씩 이동하며 복음 전하기를 매일 같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