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빠르게 도시화 되어가는 현상처럼 사역지의 곳곳도 도시화되고 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은 일자리와 학업을 위해서 그리고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도시로 빠르게 유입된다.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K팝, 드라마,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다. 구원 선교사는 이 같은 한류 열풍 속에서 어떻게 하면 한류를 접촉점으로 삼아 부르심에 합당한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이 많았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와서 한국사람을 만나고, 한국어를 배우고, 서로 교제할 수 있는 한국어센터가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되었다. 한국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청년들, 유학하고 싶어하는 학생들 그리고 한국을 알고 여행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센터에 모여 한국어를 공부하고 또 언어센터가 예배의 장소가 되고, 그 안에서 제자 양육하는 것을 꿈꿔본다.

이 비전을 위한 한국어 교사 과정을 시작했고 벌써 한 학기를 마무리 했다. 더불어 외국인 취업과 유학을 안내해줄 수 있는 분들과 만나서 네트워크도 형성하여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
믿지 않는 한사람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기까지 다양한 협력과 제자양육이 필요한데, 이 일을 같이 할 수 있는 동역자가 정말 필요하다.

기/도/제/목/

1. 지금 공부하고 있는 한국어 교사 과정을 통해 잘 배우고 가르치는 자가 되도록 기도하자.
2. 국내에 있는 동안 외국인 사역과 유학 관련 네트워크를 잘 형성하고 여기에 좋은 열매들이 있도록 기도하자.
3. 한국어센터를 준비하는 비전에 좋은 동역자들과 조언자들을 만나길 기도하자. 또한 이 일에 함께 할 사역자들을 붙여 주시도록 기도하자.